마인크래프트를 가장 좋아하는 지자체는 인천광역시

국내에서 마인크래프트를 가장 많이 사용한 광역자치단체는 인천광역시로 나타났다.

마인크래프트를 가장 좋아하는 지자체는 인천광역시
마인크래프트에 건설한 인천대교 / Photo by Incheon Metropolitan City Hall

도정·시정을 홍보하거나, 교육 자료를 배포하거나, 지역 문화 행사 등에 마인크래프트를 최다 사용한 지방자치단체는 인천광역시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21년 11월 28일까지 광역자치단체(지방공기업, 시·도교육청 포함)가 사업에 마인크래프트를 사용한 사례를 Craftdaily가 전수 조사한 결과다.

인천광역시청과 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마인크래프트를 행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인천광역시가 1위에 올랐다. 시청과 공사, 시교육청은 누구나 인천시를 자유롭게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천크래프트’를 시작으로, ‘인천크래프트 1945’와 송도크래프트: 라스트 쉘터’를 배포했으며 이달에는 ‘인천 메타크루 원정대’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마인크래프트를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한 광역자치단체는 전라북도다. 전라북도청은 2020년부터 매년 전주문화재야행의 부대행사를 마인크래프트 서버에 개최해서 전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달 초 전라북도교육청은 마인크래프트에서 지역 초등학생들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이외의 지방자치단체는 마인크래프트를 한 번만 사용했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 한편 국내 최초로 마인크래프트를 사용한 지방자치단체는 기초자치단체인 논산시로 나타났다. 2017년 논산시청은 연례 지역 행사인 논산딸기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인크래프트 건축 대회를 열고, 수상작을 축제 현장에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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