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2억 장 팔렸다

18일(태평양 하계 표준시) 모장 스튜디오는 마인크래프트의 전 세계 시장 누적 판매량이 2억 건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매월 한 번 이상 접속해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 수도 1억 2,600만 명을 넘어섰다. 11년간 변함없는 인기가 이어지고 있음을 다시금 증명했다.

게임 출시 10주년이었던 지난해 5월까지 1억 7,600만 장 팔렸던 마인크래프트가 1년 사이에 2,400만 장가량 더 팔리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한동안 내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위인 GTA V와의 격차는 무려 8,000만 장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세계 각국에서 시행되면서 집에서 게임을 즐기려는 인구가 급증하자 지난달에만 신규 이용자 수는 25% 증가했으며 4월에 개설된 멀티플레이 세션 개수도 전월대비 40% 폭증했다.

한편 모장은 마인크래프트 11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헬렌 치앙(Helen Chiang) 국장은 “미국 레드몬드와 스웨덴 스톡홀름 스튜디오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을 통합하기 위해 로고, 시각적 정체성, 사명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Minecraft: Connecting More Players Than Ever Before - Xbox Wire

In these extraordinary times, we’re reminded more than ever before of the important role games like Minecraft can play in providing an escape from the day-to-day and fostering social connections between friends and families. When schools and businesses first started closing their doors due to COVID-…

Xbox WireHelen Chiang, Studio Head, Mojang Stu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