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던전스 울부짖는 봉우리 12월 9일 출시

마인크래프트의 차기 업데이트 주제 가운데 하나인 산을 주제로 한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DLC가 다음 달에 출시된다. 여러 개의 DLC를 묶어 구매할 수 있는 시즌 패스 판매도 같은 날부터 시작된다.

오늘(24일) 모장 스튜디오는 울부짖는 봉우리(Howling Peaks) DLC를 12월 9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깨어난 정글(Jungle Awakens), 오싹한 겨울(Creeping Winter)에 이은 세 번째 확장 팩이다.

마인크래프트 라이브 2020에서 발표된 이번 DLC에서는 눈폭풍이 몰아치는 산속에서 살아남는 데 최적화된 각종 갑옷과 무기, 유물이 추가된다. 스콜 골렘과 산악민 등 산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몬스터도 추가된다.

한편 같은 날부터 마인크래프트 던전스의 시즌 패스 판매도 시작된다. 시즌 패스를 구매하면 울부짖는 봉우리를 포함하여 앞으로 나올 DLC 4개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가격도 DLC를 각개 구입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다.

이번에 나오는 DLC나 시즌 패스를 사지 않더라도 새로운 즐길 거리는 계속 만날 수 있다. 게임의 판도를 뒤집을 만한 새로운 마법 6개가 같은 날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