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서머 타임 31일자로 종료… 이제 한국과의 시차 8시간

지난 31일(중부 유럽 표준시)을 끝으로 유럽에서 서머 타임(일광절약시간제)이 종료되면서 한국과의 시차가 8시간으로 조정된다.

이날 유럽 국가들은 지난 3월 28일부터 시행하던 2021년도 서머 타임을 종료했다. 중부 유럽 하계 표준시(UTC+2)를 사용하던 국가에서는 이날 오전 3시부터 중부 유럽 표준시(UTC+1)를 사용한다.

유럽 연합의 회원국 중 대다수는 낮이 길어지는 하절기의 시간을 경제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일요일까지 표준시를 1시간 앞당기는 서머 타임을 시행하고 있다.

서머 타임은 모장 스튜디오가 소재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도 시행됐다. 이달부터 마인크래프트 플레이어는 스냅샷을 여름철보다 1시간 늦게 받는 등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