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라이브 2021 몹 투표 후보 공개

마인크래프트 라이브 2021 몹 투표 후보 공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모장 스튜디오가 마인크래프트 자바 에디션과 베드락 에디션의 차기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추가할 몹의 후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후보는 총 3종이다. 두 번에 걸쳐 진행되는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 하나가 다음 업데이트에서 추가된다.

마인크래프트 라이브 2021 몹 투표에 후보로 오른 글레어의 모습

첫 번째 후보는 눈 달린 이끼 블록처럼 생긴 글레어(Glare)다. 이 몹은 몬스터가 스폰될 수 있을 정도로 캄캄해지면 플레이어에게 이를 알려주며, 근처에 생성된 몬스터를 발견하면 해당 몬스터를 째려보는 습성을 갖고 있다.

글레어가 몹 투표에서 당선되면 동굴과 절벽 II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광활한 동굴을 탐험하는 초보 플레이어가 글레어로부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인크래프트 라이브 2021 몹 투표에 후보로 오른 앨레이의 모습

두 번째 후보는 날개를 달고서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앨레이(Allay)다. 이 몹은 플레이어로부터 받은 아이템과 똑같은 아이템을 찾아 나선다. 플레이어가 노트 블록으로 소리를 내면 앨레이는 그동안 수집한 아이템을 땅에 떨어뜨려 플레이어에게 되돌려준다.

앨레이가 몹 후보에서 당선되면 아이템 파밍과 농사일처럼 귀찮고 단순하고 반복되는 작업을 플레이어가 앨레이에게 맡길 수 있게 된다.

마인크래프트 라이브 2021 몹 투표에 후보로 오른 구리 골렘의 모습

마지막 후보는 주위에 있는 구리 버튼을 마구잡이로 누르는 구리 골렘(Copper golem)이다. 이 몹은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으며 플레이어가 직접 소환해야만 나타난다. 소환된 골렘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산화되고, 완전히 풍화된 골렘은 장식용 동상으로 변해버린다.

구리 골렘이 몹 후보에서 당선되면 구리 골렘뿐만 아니라 새로운 구리 버튼이 함께 게임에 추가되며, 플레이어는 러시안 룰렛이나 함정 등 다양한 레드스톤 회로를 만들 수 있다.

Minecraft Live 2021: Vote for the next new mob!

이들 가운데 어떤 몹을 게임에 추가할지 결정하는 투표는 마인크래프트 라이브 2021이 방송되는 동안 트위터에서 진행된다. 트위터 계정을 보유한 마인크래프트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 라이브 2021은 모장 스튜디오가 개최하는 연례 행사다. 매년 가을이 되면 모장 스튜디오는 행사를 통해 새로운 게임과 업데이트 등을 공개하고, 다음 업데이트에서 추가할 바이옴이나 몹을 고르는 투표를 진행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시각 기준으로 10월 17일 오전 1시부터 시작되며, 유튜브트위치,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 라이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minecraft.net/ko-kr/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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